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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파일럿

시마 가라하우

by 샤즈나블 2008. 3. 20.

 

 

 

[히로시마4번 시마.. .. ..]

 

 

 

[해적도 해적 나름..]

 

 

[해적선도..]

 

[파일럿슈트]

 

 

시마가라하우..개인적으로 0083에서 그녀의 모빌슈트와 함께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입니다.그녀를 대표하는 가장 큰 이미지는 역시 배신..입니다만 이상을 추구하는 가토같은 인물보다는 전 현실적이고 이기적인 이 시마가 더 친근히 느껴집니다.너무나 다른 두 사람이 서로를 싫어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요..그보다 뒤지다보니 글이 좀 오락가락 합니다.양해하시길 바라며 암튼... 그녀는 탁월한 함대지휘능력과 MS파일럿기량을 갖고 있었습니다.이것은 1년전쟁 중에도 진가를 발휘하며 에이스파일럿으로서 손색이 없음을 보여주었습니다.그런 그녀의 명성과 능력은 별부스러기작전을 앞두고 있던 데라즈함대가 지원부대로 그녀의 함대를 맞아들이게 하였으며 데라즈로선 여지가 없던 선택이었습니다.  시마가 지휘를 맡고 있는 통칭[시마함대]는 지온공국 돌격기동군소속의 해병함대이며 정식으로는 시마해병상륙부대입니다.[시마함대]라는 이름은 급조된 함대에 붙여진 통칭으로서 1년전쟁 개전 직전에는 이런 특수부대성격을 지닌 다수의 급조함대가 있었는데..이들의 임무성격상 상당수는 호적조차 없는 사람들이 대다수로 개전직전에 입국한 다른 사이드의 사람들로서 보통 편성되었습니다. 이것은 전후에 정치적책임을 피하기 위한 조치로 그들의 작전행위가 문제가 될 경우 모든 책임을 떠넘길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정규군이긴 했으나 이들은 용병같은 외인부대였으며 이방인이었습니다.그 중 몇명의 범죄자와 노가다(?)로 생계를 떼우던 사람들이 모인 시마함대는 그 멤버들이 갖고 있는 어쩔수 없는 거친 성향덕에 우주해적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었습니다. 함대사령관은 원래 아사크라 라는 대령이었지만 그는 특수임무를 꺼려해 본국에 있기만을 원하여 사이드3으로 돌려졌으며 사령대행으로 시마가 임명되고 실질적인 지휘를 맡고 있었습니다. 전 후의 함대의 편제는 기함인 잔지발급 기동 순양함(릴리·마릴린)을 기함으로 해, 갈색컬러의 무사이급경순양함 후기형 7척에 모빌슈트는 겔구구가 개수된 MS인 겔구그마리네30기(시마·가라하우의 MS­14 Fs와 MS­14 F겔구그마리네 M)등으로 구성되어져 있었는데 MS의 정확한 숫자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또한,전 후에는 보급이나 수리등을 위한 여건이 좋지 않아 데라즈에 합류한 직 후에도 기함의 기관부의 고장등을 호소하는 등 좋지 않은 형편이었지만,아나하임사와 연방군과의 라인을 뚫은 후로는 다른 지온잔당과는 다르게 보급면에서 풍족한 상황을 맞이할수 있었습니다.이것은 데라즈분쟁 말기 연방의 건담4호기를 수령받기에까지 이르게 됩니다.다시 과거로 돌아가서... 지온군은 1년전쟁의 서전인 일주일전쟁에서 코로니에 G3가스주입을 실시했는데 이것은 당시로선 최초이자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최악의 작전이었습니다.이 당시 사령대행으로 부임한 시마에게 맡겨진 임무가 바로 이것의 살포작전이었는데 그녀는 물론 대원들도 이것이 치사량높은 독성물질인 것을 몰랐습니다.해후의 우주라는 게임에도 등장하듯 시마가 이 가스를 살포한 후 사람들의 시체를 보며 자쿠I의 코크피트에서 벌벌떨며 경악하는 모습과 함께 평소에도 괴로워하며 술과 함께하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이 때부터 종전까지의 기간이 그녀의 가치관에 있어 큰 변화를 주게 됩니다.이 작전 이 후 시마함대는 자연스런 입막음을 위해 위험한 작전에 수시로 투입되며 혹사당하기 시작하는데 1년여동안 산전수전을 다 겪으며 시마함대는 끝까지 살아남아 종전 후 액시즈를 향한 출발 집결지인 카라마포인트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하지만,정작 시마함대의 본사령관이었던 아사크라대령에 의해 시마함대는 지구권에 버려지게 됩니다.  결국 그 후에는 민간선을 습격하며 물자를 강탈하는등 해적질을 하다 0083년 데라즈플리트와 연방의 충돌로 다시한번 도약의 기회를 맞이하게 됩니다.하지만 연방과 지온군 쌍방을 모두 이용하려던 시마의 계획은 악수가 되어 공공의 적으로 몰리며 연방과 지온군에 의해 함대는 전멸하며 시마,역시 순탄하지 않았던 생을 마감합니다.   [데라즈의 기함인 그와단제압을 시작으로 노이에질에 의한 브릿지 파괴까지의 시간...이 시간이야말로 시마의 꿈이 이루어진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해후의 우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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