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 유이리

 

 

 

 

 

때로는 이런 임팩트있는 전투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현모양처"..인자하고 좋은 어머니이자 착하고 좋은 아내..라는 사전적의미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인물이 화입니다.결혼을 했다면 말이죠.ㅎ

 

그녀는 자신이 선택한 카미유와 함께 하기위해 그를 믿고 전쟁터까지 뛰어들어 모빌슈트 조종대를 잡는 것도 모자라 남은 자신의 미래를 포기하고 폐인이 된 카미유와 (아마도 죽는날까지..)함께하는 놀라운 여성입니다.레코어가 샤아를 얻기위해 전쟁터에 뛰어들어 자신을 불태운 것과는 달리 화는 이미 카미유에게 무조건적으로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참 요즘 세상에서 보기 힘든 여성이라고 생각합니다.(..응?) 여담이지만,하만에 눈 뒤집혀있던 마슈마도 화를 보고 감동받는 장면도 있죠....ㅎ 하지만 이런 화 역시 계속되는 격전 속에서 변해가는 전형적인 건담의 캐릭터 중 하나가 되버렸고,다른 히로인들 처럼 사망을 하지는 않지만,그녀의 결코 밝지만은 않은 미래는 Z건담의 또 다른 비극적인 일면이 되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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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등장인물의 프로필들은 사이드바의 배너를 통해 마젤란님의 블로그로 링크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