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 아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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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１차 네오지온 전쟁 중 에우고가 네오지온에 대항하기위해 비장의 카드로서 건조한 기동 전함으로,그리프스 전쟁에서 활약한 아가마급 전함의 직계 후계함입니다.MSZ-010 ZZ건담을 필두로 다수의 건담 타입의 모빌슈트를 탑재하여,수많은 전장에서 활약했습니다.

 

건조시기는 U.C.0088년 11월으로, 아나하임·일렉트로닉스사의 그라나다 공장에서.모빌슈트 운용을 염두에 두고 일년 전쟁시에 활약한 페가수스급 강습양륙함 화이트베이스의 컨셉을 확실하게 계승하여 제작되어졌습니다.그와 관련, 전방의 3개의 데크와 함께 캐터펄트가 상부에 3기, 하부에 2기(후에 1기추가), 후방에 착함용 데크 1기를 설치하여 모두 캐터펄트5기,메인 데크 4기를 갖추어 모빌슈트부대1개대대를 넘어선,16기까지 탑재가 가능했었습니다.

 

MS운용 외의 또 하나의 넬 아가마의 특징은,강력한 화력이었습니다.아가마급의 약점이기도 했던 이 화력을 보강하기 위해 넬 아가마에는 직경10m,구경18m에 이르는 거점 공격용 병기인 하이퍼메가입자포가 장비되었습니다.하이퍼메가입자포는 전함에 탑재된 병기로서는 과거 유례가 없는 상당히 강력한 병기로,대형 전함은 물론,발사각에 따라서는 함대도 괴멸 시킬 수도 있는 위력을 갖고 있었습니다.하지만 한발의 사격으로 넬 아가마의 대부분의 에너지를 모두 소비하는 단점이 있어 그 사용 빈도는 극히 적었습니다. 이 밖에도 다수의 메가입자포가 추가되어 그 전투력은 아가마에 비해 큰폭으로 상승,네오지온에 대항할 수 있는 에우고의 강력한 전력이 되었습니다.

 

전쟁이 끝난 후 넬 아가마는, U.C.0090년 지구연방군·독립 부대 론드·벨의 발족과 동시에,신조전함 라·카이람급이 기함으로서 착임할 때까지 론드벨의 기함으로서 편입 되어졌습니다 .또한,론드벨에 소속이 되면서 기동 전함이라는 범주에서 벗어나 강습 양륙정으로 운용방식이 변경되었습니다.

 

그리고 라카이람급이 완성되어 착임한 후,넬 아가마는 U.C.0093년 아나하임·일렉트로닉스사의 그라나다 공장에서,대규모로 개수가 이루어졌습니다.메인엔진과 동력 기관들이 크랩급과 같은 규격의 부품으로 교환되었고 각부 메가 입자 포대들도 크랩급으로의 교체가 이루어졌습니다.그러나 사용 빈도가 적었던,하이퍼·메가 입자포는 그대로 남겨졌습니다.

 

이외에도 좌우에 있는 MS데크의 모빌슈트 격납공간의 높이가 커지며 RGZ-95 리젤등의 비교적 전고가 높은 모빌슈트를 8기를 격납할 수 있게 되는 등,신세대 양산기의 배치에도 큰 무리없이 개수가 되었습니다.그러나 넬아가마는,동급 전함이 전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호환성이 낮았고, 또 그 거대함은 부대 편성 시 에도 문제가 되어 주로 단독으로 운용되고 있는 실정이었습니다.

 

명칭: SCVA-76넬 아가마

기체타입: 전투모함
제작: 아나하임일렉트로닉스
소속: 에우고 (Anti-Earth Union Group); 론드벨
최초배치: UC 0088 11월
크기: 전장 380 m

무장: 2 x 2 연장주포, 2 x 주포,2 x 보조포.하이퍼메가입자포, 2 x 메가입자포

런쳐캐터펄트:5개(에우고),6개(론드벨)

탑재모빌슈트:MSZ-010 ZZ건담,MSZ-006제타건담,MSN-00100백식,FXA-08R메가라이더,RX-178건담마크II(에우고)

RGM-89D제간x5,RGZ-95리젤x5(론드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