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A-05D G-디펜서

[풀 아머 건담마크II]

[코크피트 블록]

[롱 라이플]

[미사일 발사기]

 

 

그리프스 전쟁 당시 건담 Mk-II는 RX-78-2 건담의 높은 기본 성능과 신기술인 무버블 프레임의 채용, 거기에 파일럿 카미유 비단의 뛰어난 조종 능력 등으로, 티탄즈의 최신예기와 호각 이상으로 싸워왔지만, 전쟁이 중반에 접어들면서 연이어 등장하는 티탄즈의 신형 모빌슈트와 비교하여 서서히 한계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장갑 재질이 이 시대의 대부분의 모빌슈트가 채택하고 있던 건다리움 합금이 아닌 티타늄 세라믹합금이었던 것은 구식기라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에우고는 주전력인 건담 Mk-II의 장갑 강화 계획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그 계획의 하나로 "FXA-03"이라는 형식번호의 추가장갑을 장착한 풀 아머 건담 Mk-II 개발안이 대두하였습니다. 그러나 기동성의 저하가 지적되며 이 추가장갑 안은 계획 단계에서 불채용되었고 이후 다시 제기된 것이 단독으로 전투기로서 운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있던 G-디펜서의 개발 계획이었습니다. 이 개발 계획은 일 년 전쟁 시의 건담의 강화 시스템인 G-파트의 개념을 도입하여 이루어졌습니다. 개발 결정 이후 이 기체는 신속하게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 사에 의해 제작되어 아가마에 배치되며 바로 실전 투입되었습니다.

 

무장으로는 우측에 장착된 주포 격인 롱 라이플과 14기의 미사일을 탑재한 미사일 포드가 2기, 미사일 유닛 부에 한쪽 2문씩 모두 4문이 장착된 대형 벌컨포가 장비되었고, 조종석 블록에는 이탈 시의 방어용으로 빔 포를 2문 장비하고 있었습니다. 이 G-디펜서는 여러 면에서 규격화가 되어​​있어 옵션으로 무장과 기동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으며 Mk-II뿐만 아니라 에우고의 양산기인 네모 역시 운용이 가능하였습니다. 그러나 극에서는 그 모습을 보이진 않았습니다.

 

모델 넘버: FXA-05D
기체 타입: 전투기/모빌슈트 전용 장갑부스터

조종: 분리형 코크피트 블록에 1명

크기: G-디펜서: 전장 39.5 m, 몸체길이 27.5 m, 전폭 27.1 m, 코크피트 블록: 전장 11.1 m, 전폭 5.4 m
무게: G-디펜서: 건조중량 24.7 t, 전비중량 60.3 t, 코크피트 블록:  20.4 t
장갑: 건다리움 합금

추력: G-디펜서: 2 x 42400 kg 로켓 스러스터, 코크피트 블록: 14000 kg, 2 x 8400 kg 로켓스러스터

가속도: G-디펜서: 1.41 G, 코크피트 블록: 1.51 G
고정 무장: G-디펜서: 2 x 14-연장 미사일포드,롱 빔 라이플, 벌컨포 코크피트 블록: 2 x 미니 레이저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