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스] ADR-03-Mk III 샤이엔

 

 

 

 

[CVN-99]

 

 

 

 

샤이엔은 마크로스제로에서 첫 선을 보인 기체로 디스트로이드 04시리즈의 이전 기체들인 03시리즈에 해당하는 초기 디스트로이드이다. 컨셉은 토마호크와 디펜더의 중간형태로 2008년 통합전쟁 말기 프로토컬쳐 유적 쟁탈전에 통합군이 실전투입했다. 무장으로는 양팔에 각각 5문으로 구성된 25mm개틀링포를 장비했으며 후부에 VF-0와 동형의 매뉴플레이터가 장비되어 있어 정밀한 작업이 요구될 시에는 팔을 앞으로 회전시킨 후 사용하였다. 또한, 개틀링건 외에 4연장 대공미사일로의 환장도 가능하였으며 이 외에도 사타구니에는 대인용 7.6mm기관포가 장비되어 있었다. 극 중에선 CVN-99 항모 아스카 II의 탑재기로 배치되어 함상에서 대공 포좌에 고정되어 있지만, 근거리 전투시에는 포좌에서 사출되어, 롤러에 의해 갑판 위에서 로켓엔진을 사용, 고속으로 이동도 가능하다. 

 

 

[마크로스 델타버전]

 

샤이엔Mk-II

샤이엔Mk-II는 50년전 실전에 처음 투입되었던 디스트로이드 샤이엔을 재설계한 기체로 외형은 흡사하지만 사실 다른 부품과 시스템으로 변경되어 있었다. 우선 가스터빈엔진이었던 샤이안과는 달리 최신식 열핵 반동엔진을 탑재하였으며 군장비의 현대화와 더불어 우주전이 가능할 수 있도록 로켓엔진과 버니어 스러스터를 장비하였다. 이것으로 인해 작전구역이 넓어졌으며 이것은 디스트로이드의 한계점을 벗어난 비약적인 성능의 발전이었다. 이런 다기능적인 성능덕분에 샤이엔은 04 시리즈 중 하나인 팔렝크스를 밀어내고 이민선단의 주력 디스트로이드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으며 동시에 이 후 디스트로이드들의 롤모델도 되고 있다. 무장으론 6문으로 구성된 30mm개틀링건과 빔캐논, 대공용 장거리 미사일이 있고 옵션으로 화염방사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