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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0087년의 전함들

by 샤즈나블 2006. 10. 11.

 

 

                                                 

    <살라미스개량형0087>

 

 

                                                             <살라미스0083형>

 

0083년 당시의 실패를 거울삼아 연방은 모든 사라미스에 MS탑재 능력을 부여했다. 이 개조는 살라미스의 선수부에 MS 덱, 캐터펄트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 졌는데 이를 통해 각 함당 4기의 MS 를 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 연방군이 티탄즈와 에우고의 양파로 나뉨에 따라 전함도 상당히 다른 모습을 띠게 되었다.

 

 

 

에우고의 전함은 아가마 급과 아이리쉬 급으로 나눌 수 있다. 아가마 급은 MS 의 탑재에 중점을 둔 함선으로 탑재 화포가 빈약해 포격전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볼 수 있다. 특기할 만한 점은 캐터펄트 덱과 격납고를 분리했다는 점인데 이는 알비온 급에서 이미 시도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캐터펄트 덱에 넓이의 여유가 있어 간단한 정비, 재보급은 여기서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또 거주구를 설치하고 이를 회전시켜 인공중력을 발생시키는 등 장기간의 작전을 염두에 둔 측면도 보인다. 하지만 함형을 볼 때 MS 격납고, 거주구, 엔진 블럭을 제외한 여유공간은 극도로 작아 과연 장기간의 독자행동이 가능한지는 의문이다.

 

기본적 디자인은 캐터펄트의 분산, 양현 배치 등 페가서스 급의 흔적이 남아 있지만 대기권 돌입 능력 등을 갖추지 않은 관계로 캐터펄트의 밀폐 등은 되어있지 않다. 이 함의 운용 목적은 비교적 소수에 그친 초기 에우고의 전력을 유용하게 활용하기 위한 일종의 고속 순양함으로 보인다. 실제로 아가마에게 부여된 임무는 대부분 회수 - 고속 전개 등 그 속도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았다.

 

라딧슈 급은 이런 아가마를 보좌하기 위한 전함으로 보인다. 결국 덩치는 아가마와 동등 혹은 그 이상으로 커졌지만 MS 탑재량이 아가마 이상이라는 증거는 찾을 수 없다. 결국 아가마 급에 비하면 좀더 균형잡힌 전함이자 (물자의 자체 수송이라는 측면에서) 아가마의 서포터 라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알렉산드리아>

 

 

 

 

 

 

 

                                          

     <알렉산드리아급 "하리오">

 

 

                                                     <동급 롬바르디아>

                                                     <알렉산드리아급"아스완"> 

 

 

                                                                 <ms덱> </ms덱>

티탄즈의 전함은 알렉산드리아 급과 그 바리에이션, 그리고 도고스기어로 볼 수 있다. 알렉산드리아 급은 우주에서의 운용만을 염두에 둔 함선으로 함포 무장과 MS 탑재 양면에서 충실한 성능을 갖춘 함이라 할 수 있다. 특히 MS 탑재 면에서 MS 덱을 상,하 2개로 하고 이를 통해 MS의 탑재량을 늘리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캐터펄트가 너무 인접해서 단 한번의 공격으로 캐터펄트 2개가 동시에 사용 불능이 될 가능성도 존재했으리라 보인다. 또 아가마 급에 비하면 났지만 내부 공간 부족으로 인한 장기간 작전능력의 저하가 예상된다. 즉 장기간의 작전을 위해서는 보급함이나 그 역할을 대신해 줄 전함이 따라 붙어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작전 중 전력이 저하된 함선이 타 함선에 물자를 보급하고 그 자신은 이탈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도고스 기어급은 엄청난 덩치를 통해 12기의 캐터펄트를 장비하고 40여기 이상의 MS 를 탑재하는 말 그대로 거함이었다. 하지만 이 덩치가 오히려 문제점이되어 콜로니 우주항의 입항이 불가능 하고 (폭, 높이가 너무 큼) 이에 따라 수리, 보급을 전용 도크나 우주 공간에서 행해야 하는 등 운용에 여려가지 문제점을 노출시킨 것으로 보인다. 

 

 이 함은 티탄즈의 상징으로 대량의 함포를 탑재, 원거리에서 포격전을 전개할 수 도 있었다. 결과적으로 이 함 1척은 타 전함 수 척이 모인 함대와 같은 전력을 보유했다고 볼 수 있다.

 

출처:

http://www.gundam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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