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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0079~0083/MS 이글루

YOP-04발로르

by 샤즈나블 2008. 2. 1.

[클릭시커짐]

[클릭시커짐]

 

[클릭시커짐-보조부스터]

 

[클릭시커짐-대기상태]

[클릭시커짐]

아시다시피(?) 미노프스키입자(이하M입자)의 실용화에 의해 레이더를 중심으로 기존의 관측기기나 색적시스템,유도병기는 모두 무용지물이 되었습니다.그 결과 전투의 양상은 유시화전투로 바뀌었고 MS의 탄생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 상황에 대해 지온공국군은 M입자살포 환경내에서 색적,관측능력을 향상시키기위해 관측포드OP-o2c를 개발하여 기술시험대를 중심으로 배치시킨 후 이어서 더 우수한 색적능력을 갖고있는 신형관측기의 개발을 시작했는데,이 관측기개발에 있어 두가지점을 중시하였습니다.첫번째는 전용고성능관측기의 탑재였고,두번째는 고기동을 위한 고출력추진기의 탑재였습니다.

 

신형관측기의 개발은 줌 공과대학의 리하르트 비제교수가 중심이 되어 개발이 진행되었는데,이 인물은 광학기기나 관련시스템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었습니다.교수가 직접 이름을 지은 이 발로르라는 관측기에는 그의 모든 연구결과와 기술력이 투입되며 탑재된 관측기도 기존의 것을 개조한 것이 아닌 이 발로르만의 전용관측기가 장비되었습니다.

 

이것은 본체중앙에 주추진기와 좌우의 보조암에 각각3기씩 보조추진기가 장비되어 있었습니다.이로인해,자세제어용노즐만을 갖고있던 OP-o2c에 비해 기동성을 확보하게 되고 결국 초고성능의 관측기로서 완성 되었습니다.

 

이 발로르는 그 높은 성능으로 인해 당시 지온공국군 당국의 요구를 충분히 만족시키는 것이었습니다만 이것의 개발에는 고성능관측기와 추진시스템,그리고 그것을 제어하는 시스템구축등 의외로 많은비용이 들었습니다.이것은 지온공국군에게는 비효율적인 유닛으로서 한 교수가 단순히 [연구에 집착한 결과물]로만 비춰보였습니다. 또한 단독기가 아닌 타기체와의 조합으로 운용할것을 전혀 전제치 않고 개발을 진행했기에 발로르의 개발은 어느 시점에서부터인가 군과 개발자가 추구하는 것이 괴리된 채 진행되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로 이 발로르는 단1기만이 제작되는데 그치고 양산화는 물거품이 되버렸습니다.시험제작된 발로르는 603시험대에서 평가시험 후 타부대로의 배치가 결정되고 개발자인 비제교수는 막대한 개발자금의 책임을 물어 교수직에서 해임되고 군소속이 되었다고 합니다.

 

일설에 의하면 비제교수가 발로르의 개발에 집착한 이유는 그가 보살피던 양자가 셔틀사고로 목숨을 잃었는데 그것이 광학기기의 정밀도가 문제가 되어서 일어난 사고였다고 합니다.교수에게 있어 이 발로르의 개발은 단순히 군을 위해 기술력을 증명하기위한 기체가 아닌 자신의 양자를 빼앗아 간 사고의 원인을 자신의 힘으로 극복하기 위한 수단이었던 것입니다. 

 

이미지출처:http://www.bandaivisual.us/igloo/ 

                MS이글루설정집(염세주의님배포)에서 발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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