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전기 엘가임]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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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 템플-팬아트]

[초기 컨셉 디자인]

[데스티니 템플]

 

 

오리지널 오제는 포세이달가의 헤비메탈인 오지와 프딘 오제, 이렇게 총 2대로 극 중에 등장한 기체는 오제라는 이름의 레플리카로 A급 헤비메탈이다. M 사이즈의 무버블 프레임과 L 사이즈의 제네레이터를 장비한 고성능기체로 13인방 중 한 명인 네이 모한에게 하사되어 극 중반까지 엘가임을 괴롭혔으나 네이 모한은 포세이달에게 받은 기체였기 때문에 너무 신중하게 운용하여 승기를 놓치는 일이 많았다.

 

최대의 특징은 어깨에 장비한 거대한 라운드 바인더로 이것은 자유로운 가동이 가능했으며 그 끝에는 파워 런쳐가 장비되어 있다. 그 안에는 세이버와 30개의 투척용 랜서가 내장되어 있었는데, 이것들은 사방으로 일제히 발사할 수 있어 극 중에서는 이것을 방사하여 후퇴하는 장면이 등장하기도 한다. 메인 세이버는 허리의 장갑에 장착하고 있으며, 버스터 런쳐는 장비가 가능한 걸로 알려졌지만, 극 중에서는 사용하는 장면은 없다.

 

이 기체의 또 하나의 특징은 바인더를 비롯한 기체 곳곳이 금으로 장식된 것이었는데 이것은 왕가의 헤비메탈임을 나타내는 것이었으며, 그 외관으로 반란군은 반짝이라고 부르기도 했지만 전 파츠가 순금이었던 오리지널과는 달리 이 복제본은 일부 파츠만 금으로 도금된 것이었다. 그렇다고는 해도 A급 헤비메탈 중 가장 비싼 헤비 메탈 중 하나인 것은 변함이 없었다.

[오제 알스큐르/머신 메사이어 오제]

 

이 기체는 원래 마모루의 뜻에 따라 1기만이 존재하는 걸로 설정되어 포세이달의 전용기로 등장할 예정이었지만 네이 모한의 기체와 조종사마저 알 수 없는 1기가 복제기로서 극 중 등장하며 마모루의 의도와는 많이 달라졌다. 또한, 마모루 나가노가 가장 공을 들인 기체로 세련된 이 디자인은 나중에 나가노의 만화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에서 모터 헤드 오제 알스 큐르와 머신 메사이어 오제로 계승된다.

 

기체 타입: A급 헤비메탈
무버블 프레임: M 사이즈
높이: 20.0 m
중량: 23.1 t
무장: 라운드 바인더 x 2 (파워 런쳐 x 각 1, 세이버 x 2 , 투척용 랜서 x 30), 랜서,세이버 x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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