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번 소드는 1년 전쟁 직후부터 0085년까지 단기간 운용된 대기권 안팎에서의 비행이 가능한 연방군의 소형 우주 전투기입니다. 일년 전쟁 발발 후 MS에 주역의 자리를 내놓게 된 우주 전투기들이지만, 전선에서의 필요성이 있는 유닛임에는 아직 변함이 없었습니다. 이 기체의 개발은 FF-S3세이버 피시의 후계기인 FF-4 토리아레즈의 시작기가 완성되기 전인 1년 전쟁 중기부터 이미 시작되었지만, 우여곡절을 거쳐 결국 1년 전쟁 말기에나 1호기가 완성되었습니다.
[토리아레즈(MSV)] 클릭시 커짐
[트라팔가급(MSV)/넬슨급(MSV-R)]
연방군이 계획한 개발 개념은, 넬슨급 같은 MS 항모나 트라팔가르급 같은 전통 갑판형 지원 순양함 등의 우주 항공모함에서 운용하면서 함재 수를 늘릴 수 있는 컴팩트한 기체였으며, 게다가 FF-X7 코어 파이터에 버금가는 종합 성능을 가진 기체였습니다. 이 까다로운 개발 요구에 개발진은 기존 엔진 출력을 향상한 개량형 엔진을 개발하고 FF-S3 세이버 피시(콘 포멀 탱크 장착 시)의 항속 거리와 기동성을 참고하여 설정했던 목표치의 85%까지 달성하였습니다. 그러나 워낙 소형 기체였기 때문에 대기권 내에서의 운용 시간이 짧다는 문제점은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세이버피시의 뒤를 잇는 양산형 전투기가 필요했던 연방군은 시작 1호기가 완성된 지 한 달 만에 제식 채용을 결정하고 FF-S5 레이번·소드라는 이름을 부여하였습니다.
일 년 전쟁 중기 이후, 연방군의 병기 개발·생산은 RGM-79 GM 시리즈의 양산을 최우선으로 하였습니다. 그런 이유로 레이번 소드는 빠른 제식채용에도 불구하고 다른 일반 항모들과 함께 생산이 크게 뒤처지며, 결국 이 기체는 종전이 돼서야 양산이 가능했습니다. 종전이 된 후에는 상당히 많은 수가 생산되었는데 제1차 생산 당시 300대를 기록했고 우주 세기 0080년 말에는 추가 발주에 의해 제2차 생산까지 실행되었습니다. 이것은 일 년 전쟁에서 연방군의 항공 병력의 손실이 상당히 컸던 것에 기인한 것이었습니다. 또한, 제2차 생산에서는, 엔진을 대기권에 특화한 것으로 바꾼 FF-S5C 와 2인승의 FF-S5D가 제작되기도 하였습니다.
기체타입:우주 전투기
전장:16.6 m
중량:18.7 t
무장: 30mm벌컨포 x 4,미사일 탑재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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