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다 친위대 소속 MS-06RP 고기동 자쿠(왼쪽 하단)]
이 기체는 나중에 "솔로몬의 악몽"이라고, 불리며 연방군에서 두려워하게 되는
아나벨 가토가 일 년 전쟁 중기에서 후기에 걸쳐 탑승했던 기체로 가토의 퍼스널 색채인 블루와 그린으로 도색되어있었습니다. 아나벨 가토는 도즐 자비 중장이 이끄는 우주 공격군 소속 제302 초계 중대 대장으로 우주 요새 솔로몬을 중심으로 한 주역에서 활동하고 있었으며, 부동의 충성과 끝없는 투지를 갖춘 긍지 높은 무인이었습니다.
지온 군의 에이스 조종사로서, 자비 가의 친위대도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고, 나중에 우주 세기 0079년 12월 솔로몬 공방전에서 함대의 철수 전을 맡아 단 1기의 겔구그 (릭 돔이라는 설도 존재)로 지구 연방군의 GM 부대를 괴멸 상태에 몰아 전함 3척, 순양함 5척을 격침하며 연방군의 추격 함대에 막대한 손해를 끼친 후부터, "솔로몬의 악몽"이라 불리며 연방군에게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이 후 "솔로몬의 악몽"이라는 별명과 아나벨 가토의 이름은 연방군 사관학교 현대 전사 교본에도 실렸으며, 전쟁이 끝난 후에도 사관학교 졸업 병은 물론 일 년 전쟁에서 살아남은 베테랑 병사들조차도 그 두려움을 떨칠 수 없었습니다.
*기체에 관한 주요 설명은 유마 라이트닝의 기체와 대동소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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