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트레이급/헤비 포크급

 

 

[바탄급 MS이글루2 버전]

[마르케니아급-MS08소대] 

[바탄급-기동전사 건담TV판]

 

빅 트레이는 대형 육전 정으로 주로 연방군 지상군의 이동 사령부로 사용되었습니다. 추진 방식이 ("기동전사 건담" 방영 시의 구동 음은 캐터필러) 호버 방식이었기 때문에, 수상을 포함한 다양한 환경에서 운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무장으로 함정 앞뒤에 걸쳐 2연장 포대 1기와 3연장 포대를 3기 장비하여 육상 전함이라고 불릴 정도로 높은 포격 능력을 갖추고 있는 반면 대공, 대모빌슈트 전투에는 취약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상단에는 소형 항공기용 비행갑판이 있어서, VTOL 연락기나 헬기, 드래곤 플라이 등의 비행정을 운용할 수 있었고 육군의 규칙에 따라, 본 함정의 지휘자는 정장이나 함장이 아닌 전차와 같이 차장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 빅 트레이는 오데사 공략 작전에 최소 3대가 참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빅 트레이급 바탄은 레빌 장군이 지휘한 빅 트레이급 중 한기였습니다. 이 3대 중 1대가 다부데와 정면으로 격돌하다 파괴되었으며 또한, 극동 방면에 배치되었던 정면의 2연장 포 대신 메가 입자포가 장비된 타입의 1기는 지온 군의 모빌아머인 아프사라스 III와의 교전에서 대파하였습니다. 또한, 빅 트레이를 소형화한 일명 미니 트레이라고 불리는 기체도 목격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식 명칭이나 성능은 알려진 바가 없었습니다.

[헤비 포크급]

 

빅 트레이가 이동 사령부로 쓰인 반면 헤비 포크급은 포격에 특화된 설계로 제작되어진 육상 전함이었습니다. 진행방향으로 외관이 포크처럼 Y 자형으로 나뉘어 있으며, 함 뒷부분에 함교와 격납고 해치가 있었습니다. 추진 방식은 빅 트레이와 같이 호버 이동 방식이었으나 역시나 극에서의 구동 소리는 캐터필러와 흡사했습니다. 무장으로 정면 좌우에 3연장 포대를 각 1기, 중앙부에 1기를 장비함으로서 빅 트레이 이상으로 지상 화력을 중시하였으며 3연장 기관총 6기, 연장 기관총 12기등을 장비하여 빅 트레이의 취약점인 대공 전투력도 강화하였습니다. 1년 전쟁 중 동형함으로는 헤비 포크급 "노퍽"이 북미전선에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