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N-06S 시난주

"샤아의 재래"라고 불리는 가면의 남자, 풀 프론탈이 파일럿인 진홍의 모빌슈트로,곡선의 실루엣과 지오니즘적인 외장으로 우아하고 세련된 모습을 갖고 있습니다.기체의 호화로운 외장은 한눈에도 지휘관 기체라는 걸 알수 있었으며,붉은 컬러링은,조직내에서 "샤아의 재래"를 상징하여 풀 프론탈의 구심력을 높이는 효과를 의도한 것이었습니다.

 

시난주는 일부 무버블·프레임과 조종 계통에 사이코 프레임을 채용하고 있었지만, 판넬과 같은 올레인지 병기는 일절 탑재하고 있지 않았습니다.또한,사이코 프레임 실험기로서 개발되었으나 지온의 모빌 슈트라기 보다는,오히려 건담 타입에 가까운 기체였습니다.

[시난주 슈타인]

사실,시난주는 U.C.0094년에 아나하임사가 개발한 실험기로서,수송중에 네오지온에게 강탈된 기체였습니다.표면적으론 누군가에게 강탈 당한 것으로 되어 있지만 이것은 강탈로 위장된 네오지온의 탈취로 연방내부의 여러 이해관계로 인해 의도적으로 네오지온에게 양도된 것이었습니다.강탈된 기체는 시난주 슈타인이라는 코드네임을 갖고 있었으며 RX-0 유니콘 건담에 탑재되고 있는 NT-D 모드 개발의 토대가 되었고, 유니콘 건담도 이 시난주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유니콘 건담과 시난주는 이런 의미로 형제기라고도 할 수 있는 모빌슈트들이었습니다.그래서 시난주의 두부는 부분적으로 건담타입과 비슷한 실루엣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 시난주 슈타인의 애초의 개발목적은 특정 파일럿의 탑승이나 실전에 사용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어디까지나  기계적인 컨트롤에 의한 사이코 프레임의 하이 레벨 데이터 수집기로서의 목적을 갖고 있는 한정적인 기체였습니다.이러한 기체 컨셉은 풀 프론탈에 의해 무장을 탑재하고 각 파츠를 일부 개수하여,전투가 가능하도록 바뀌게 되었습니다.그 외에도 트윈아이 였던 센서를 지온 계통의 모노아이 센서로 변경하였으며,직선적이고 각진 연방 특유의 실루엣도,곡선과 돌기를 다용한 지온계 디자인으로 바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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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드]

[빔라이플]

[바주카]

[라이플 장비]

 

이미지출처:http://www.tumblr.com

무장으로는 롱 배럴 라이플과 팔에 수납된 빔 샤벨,그리고 실드에 빔 액스 소드 2개가 장비되어 있었으며, 이 실드에는 단발식 그레네이드런쳐와 바주카도 장착이 가능했습니다.또한,그레네이드런쳐와 바주카는 빔 라이플의 총신 하부에 장착 하여 사격도 가능했습니다.하지만 바주카의 경우 빔 라이플에 장착 했을 시에는,총신이 짧아져 탄속이 다소 저하 하였습니다. 빔 액스 소드는 단독으로 사용이 가능했지만 실드에 장착한 상태로 대형 빔 소드로서도 사용이 가능하였고 두 개를 연결하여 빔 나기타가로의 사용도 가능하였습니다.

 

이미지출처:http://www.tumblr.com

시난주는 메인 스러스터로 등에 날개와 흡사한 대출력 플렉시블 스러스터 유닛을 장비하였습니다.하단에는 장시간의 전투를 위한,프로펠런트 탱크가 2개 장비되어 있었으며,메인 스러스터를 제외한 각 부의 스러스터는 탈취 후 네오지온이 개수 장착시킨 것으로,자유도 높은 유니버설 스러스터로 다수가 장비되어 고기동이 가능했습니다.

 

강력한 무장과 고출력 스러스터의 장비등 실험기에서 전투용 MS로 다시 태어난 시난주는 여기에 풀 프론탈의 기량까지 더해져 경이적인 기동력과 전투력을 보여줌으로서 연방에게 샤아의 재래를 알렸습니다. 한편,이 시난주는 사자비의 후계기가 아닌 뉴건담 또는 하이뉴의 후계기라는 설도 있습니다.

기체타입: 시험제작형 뉴타입 전용 모빌슈트
전고: 22.6 m
건조중량: 25.2 t
전비중량: 56.9 t
엔진출력: 3240 kW
최대스러스터: 128600 kg
센서범위: 23600 m
장갑: 건다리움합금
기타장치: 사이코뮤 코크피트, 프로펠런트탱크 x 2
무장: 빔 라이플 (그레네이드 런쳐) x 1, 60mm 벌컨포 x 2, 빔 샤벨 x 2, 실드 (빔 액스소드 x 2) x 1, 바주카 x 1

 

P.S-시난주 스테인>>시난주 슈타인으로 명칭 수정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