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M-06 주릭크

[클릭시 커짐]

[항행 형태]

 

주릭크는 일 년 전쟁 말기, 고그와 즈고크의 성능이 양호하고 전과가 훌륭하여 제작이 중단되고만 시작형 수륙양용 모빌슈트 개발안 중의 한 기체로 계획 제안 5개월 만에 제작 승인을 받아, 마침내 1,2호기가 롤아웃되어 3개월 후인 0079년 11월, 테스트가 시행되었습니다. 그러나, 종전이 되버리면서 양산화까지는 이르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출하된 시험 제작기 2기는 형식번호도 부여받고 전선에도 투입되었습니다.

 

이 기체는 개량형의 핵 반응로를 탑재했기 때문에 풍부한 무장을 장비하고 있었는데 복부에 8문의 메가 입자 포(일제 사격은 불가)를 탑재하였으며, 두부에는 프리지 야드 미사일 발사구, 양팔에는 수납식 아이언 네일 4개를 장비하고 있었습니다. 주릭크는 짧은 다리에 비해 양팔이 길어서 수중 항해 시 팔이 수축하고 어깨가 장갑에 덮이는 형태가 되었으며 최고속도 67노트의 속도로 항해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냉각 시스템의 성능 향상으로 육상 가동 시간도 대폭 확대되었습니다. 한편, 롤 아웃 후, 1호기는 테스트 중에 소실되어 연방군에게 포획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생산수도 2기가 아닌 총 5기라는 설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