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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스/마크로스 F

바쥬라

by 샤즈나블 2016. 1. 4.

MEMORY OF GLOBAL

 


태고의 우주종족 프로토컬쳐는 바쥬라의 시체를 손에 넣음으로서 폴드항행등의 혁신적인 기술들을 얻어 고도의 과학문명을 이룩했다. 프로토컬쳐는 이런 바쥬라를 우려하면서도 동경하였는데 결국은 신격화에 이르게 된다. 50만년전 지구에 온 프로토컬쳐는 유전자조작으로 인류의 조상들을 만들어내고 그 진화를 감시할 장비로서 바쥬라 퀸의 형상과 흡사한 "새의 사람"을 남겼다. 이 후 프로토컬쳐가 멸망하며 바쥬라의 대한 정보는 끊기게 된다. 2008년 통합전쟁의 여파로 "새의 사람"이 각성하고 무녀 사라놈을 태우고 우주로 사라진다. 사라의 동생인 마오놈은 후에 프로토컬쳐연구의 권위자가 되어 제117차 대규모조사선단을 설립, 우주로 향한다.



[SDFN-04]


2040년, 인류는 비공식으로 바쥬라의 존재를 확인하게 된다. 제117차 대규모조사선단은 폴드쿼츠를 통해 사라의 목소리를 추적하여 은하계중심의 행성 갈리아4에 도착하고 마오는 조수 그레이스 오코너와 란셰메이와 함께 선단기함인 SDFN-4 글로벌에서 바쥬라의 생태를 연구한다. 이 후 그레이스는 임플란트와 폴드쿼츠의 실시간통신을 결합한 임플란트 네트워크이론을 발표한다. 한편, 란셰는 연구기간 동안 V형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고 2043년 란카리를 출산했다. 모태에서 감염된 란카리는 면역력과 함께 바쥬라와의 의사소통능력을 갖게되고 프론티어선단에서 바쥬라와 다시 접촉하게 된다.


바쥬라


바쥬라는 폴드스페이스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있는 초시공 생명체로서 연구결과 수 억년 전부터 우주에 존재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생태에 대해선 자세히 알려진 바가 없고 인류에게 매우 위협적인 존재였으나 동시에 인류의 과학기술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생물인 것은 확실했다.


바쥬라는 사회성을 갖고 떼로 서식하는 곤충과 같은 계층구조를 갖고있다. 같은 종이라도 크기나 성장단계에 따라 외형과 크기가 달랐으며 전투를 담당하는 병사부터 시작하여 자원의 수집과 전투의 지원을 담당하는 모함타입의 유형까지 수십cm에서 수백Km의 크기가 존재하였다. 



바쥬라는 여왕만이 생성가능한 폴드쿼츠라는 보라색 물질을 조각의 형태로 개체마다 보유하고 있었다. 이것은 특수한 파동(폴드파)에 끌리는 습성을 갖고있었는데 주로 소형의 바쥬라들이 일벌과 같이 폴드쿼츠를 자연계에서 수집해오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었다.


바쥬라의 가장 큰 특징은 네트워크 생물이라는 점인데 이것은 숙주에 해당하는 바쥬라의 장내에 바이러스로 기생하고 있는 폴드쿼츠에 기인한다. 바쥬라의 머리에는 뇌에 해당하는 부위가 거의 없지만 장내의 이 바이러스를 통해 폴드통신을 가능케 하여 개체간의 의사를 단일화 시킬 수 있었다. 


바쥬라의 무장


바쥬라는 사실 공격적인 성향을 갖고있지 않지만, 서식지에 침입한 미지의 위협에 한해서는 공격 행동을 취한다. 생체 병기로서 개체 당 전투 능력은 인류의 재래식 병기를 압도하며 총체적으로는 인류는 물론, 젠트라디의 기간함대조차 괴멸시킬 수 있는 전력을 갖고있다.


사실 찌찌의 폴드시스템은 그 누구도 뛰어넘지 못한다.


바쥬라는 생체에 중력제어추진이 가능한 기관이 있어서 대기권내외에서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하였다. 이것은 가변전투기와의 공중전에서도 뛰어난 기동성을 발휘하였다. 하지만 모함타입은 기동성이 낮았고 여왕타입은 둥지에 정착하고 있어야 했다. 바쥬라들의 장거리이동은 폴드단층에는 제약이 있는 인류의 폴드 시스템을 뛰어넘어 단독으로 폴드단층을 돌파하는 것이 가능했다.


바쥬라는 생명체임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병기들과 흡사한 기관을 갖고 있었는데 빔포와 미사일, 기관포와 같은 무기를 갖고 있다. 그 중에서도 빔은 에너지실드를 관통하며 순양함을 일격에 격침시킬 수 있는 파괴력을 갖고 있었다. 바쥬라의 외피는 에너지 전환장갑으로 이루어져 있어 미사일공격등을 버틸 수 있었으며 유도탄의 경우는 생체에 내장된 특수한 물체를 날리며 재밍능력도 갖추고 있었다. 또한 어느정도 전투경험이 쌓이면 그 데이터가 네트워크를 통해 무리에 피드백되면서 더더욱 강력한 방어력을 갖출 수 있게 한다.

 


소형 바쥬라

크림색의 몸체와 창모양의 머리가 특징인 이 바쥬라는 15~20m의 크기를 갖고있는 소형바쥬라로서 빔포와 미사일을 내장했으며 전투외에도 정찰이나 정보수집을 담당하고 있다. 마크로스 크로니클에서는 이들을 기동전 병사(군인)라는 명칭으로 서술하고 있다.

 


대형 바쥬라

인류의 병기와의 전투에서 주력이 되는 바쥬라로 몸길이는 30m, 무게는 20~30t으로 추정되고 있다. 비행형태와 2개의 보행형태의 3가지 형태로 전환이 가능하며 중력권 내에서는 4장의 날개를 확장시켜 비행한다.

 



하운드 바쥬라

허공가희에 등장하는 바쥬라로 40~50m의 크기를 갖고있고 체중은 30~50t이며 가슴에는 유생을 보호하기위한 낭으로 추정되는 기관을 갖고있다. 마크로스크로니클에선 중기동전 병사(군인)로 서술되어 있다.


신형 중바쥬라

작별의 날개에 등장한 대형 바쥬라로 길이는 100~150m에 이르며 무게는 250t에서 350t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투형 바쥬라중에선 가장 큰 개채로 순양함급의 주포가 3문 내장되어 있다. 둥지의 보호가 주임무로 마크로스크로니클에서 초중병사(군인)라고 표기되어 있다.



[주포발사형태]

나이트급 바쥬라

바쥬라의 둥지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함 급 크기의 개체로 외형은 생물이라기보다는 전투함에 가까운 모습으로 다수의 지느러미 모양의 돌출부를 갖고있다. 이것을 체내에 접어 반응기를 제공, 몸통의 위 아래로 갈라져있는 입과 같은 곳에서 요새급의 포와같은 대출력 빔을 발사한다. 또한, 전신에 대공포를 장비했으며 체내에서는 수많은 대형, 소형 바쥬라를 방출한다.


 

[클릭시 커짐]

비숍급바쥬라

나이트 급 바쥬라의 몇 배의 크기를 갖고있는 요새 급의 개체로 내부의 둥지에서 준여왕 쥬라가 번식 활동을 하고있다. 나이트 급 바쥬라를 여럿 이끌며 함대전과 협공등의 지휘 능력을 갖고있다. 또한 장갑의 강도도 달라, 극장판에서는 쿼터의 마크로스 캐논에 직격 되었음에도 거의 손상을 주지 못하였다.



바쥬라 구축함

허공가희와 작별의 날개에 등장. 길이 200m에서 300m로 추정되며 무게는 1.5 ~2만t 정도되는 구축함과 같은 바쥬라이다. 생체 빔포와 생체 마이크로 미사일 등의 공격 기관을 갖추고있다.



바쥬라 전함

허공가희에 등장. 전함과 같은 바쥬라로 길이는 3000m에서 4500m로 추정, 체중은 20억에서 50억t의 전함으로 기함의 역할을한다. 다수의 폴드 쿼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폴드 장벽으로 인해 마크로스 캐논조차 막아내었다.


바쥬라 퀸

전 우주에 흩어져있는 바쥬라의 중추적인 존재이며 수백 km에 달하는 초 거대 개체로서 지구형 행성에 둥지를 짓고 지각의 에너지를 흡수한다. 큰 복부에서 폴드 쿼츠를 생성하고 있으며 주위에 차원 단층을 만들어 공격을 방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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