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붕글]랜드 쉽 아이언 기어타입

 

 

 

 

 

 

 

 

 

 

 

행성 조라에서 최강의 전투력을 자랑하는 랜드 쉽으로 주인공 지론 아모스가 타고 이동 거점으로 삼고 있는 함이다. 동급함으로는 가라스 가라스의 그레타 개리와 엘치 카고의 기어 기어가 있었으며

이들 중 그레타 개리는 지론들의 두번째 아이언 기어로 사용되어진다.

 

 

 

아이언 기어의 가장 큰 특징은 워커 머신으로의 변형기능이다. 다른 랜드 쉽에는 없는 기능으로서 이 변형기능으로 인해 조라에서 최강의 랜드 쉽으로 평가받고 있다.

 

변형은 선체 중심에 있는 호버노즐에 의해 함이 일어서면서 변형하는 구조였는데 극초반에는 정비 불량으로 몇번이나 실패하곤 했다. 그러나 메카닉맨 코트의 노력에 의해 5화에서 처음으로 변신을 성공하게되고 그롯키의 랜드 쉽인 어스썬더와의 전투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변형 후에는 랜드 쉽 형태시의 무장들이 그대로 활용가능하여 높은 곳으로부터의 대지사격으로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어갈수 있었고 이 형태는 브릿지가 피탄되는 것도 막아주었다. 하지만 우뚝 솟은 그 거대한 몸체로 인해 쉬운 표적이 되버리는 단점도 있었다. 또한, 이 변형기능으로 인해 각부에 무리도 많이 갔으며 연비도 나빠 잦은 정비가 필요했다.

 

 

 

아이언 기어의 흉부는 격납고로 이루어져 있다. 이곳은 거주공간과 메인 격납고로서 적재량이 일반 랜드 쉽에 비해 적었으며 무엇보다 랜드 쉽의 주기능인 거주공간이 좁은 편이었다. 최상층이 되는 브릿지는 홈베이스 형태로 꽤 깊게 자리잡고 있었으며 창문으로 시야를 확보하고 있다. 

 

 

 

브릿지에서는 랜드 쉽 형태와 워커 머신 형태 모두 조종이 이루어졌는데 덕분에 조종계통이 복잡했다. 그리고 시야확보를 위해 모니터 스크린을 위한 카메라도 설치되어 있었다. 이것은 다른 랜드 쉽에는 없는 것이었으며 다리 뒤쪽에 설치된 엘레베이터같은 장치도 오직 아이언 기어에만 존재했다. 

 

 

 

아이언 기어는 가슴의 메인 격납고와 다리 발부분에 서브 격납고가 있었는데 거주공간 겸용인 메인 격납고에는 자붕글과 워커 개리어등의 워커 머신과 함께 블루스톤의 저장창고도 자리잡고 있었다. 극 중에서는 적에게 아이언 기어를 점거 당하여 이곳에 지론들이 숨는 장면도 등장한다.

 

서브격납고는 소형 차량들이 격납되어 있는 곳으로 해치에 슬로프가 장비되어 있어 원활한 출격과 귀환이 가능했지만 변형시에는 차량들을 로프로 고정시켜두지 않으면 격납고 내부가 엉망진창이 되는 단점도 있었다.

 

아이언 기어의 디자인은 자붕글과 마찮가지로 세계관이 설정되기 전에 쿠니오 오카와라에 의해 그려졌고 후에 토미노 감독이 참여하면서 현재의 형태가 되었는데 이 디자인들은 애초에 변형 슈퍼로봇물을 염두에 두고 있었던 결과물로 보인다.

 

 

 

 

 

 

 

 

 

전장: 168.7m 

워커 머신 형태시: 128.6m 

중량: 49890t 

출력: 231900마력 

최고속도: 129.6Km 

무장: 200mm포4문, 760mm연사포4문, 40mm기관포8문, 보탄포6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