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톰즈·엘가임etc/장갑기병 보톰즈

장갑기병보톰즈[이능자]

by 샤즈나블 2008. 9. 4.

 

 

 

이능자(異能者)

 

이능자란 먼 과거로 거슬러올라가 아스트라기우스성단4000년즈음에 쿠엔트별에서 처음 발견된...컴퓨터와의 적성이 높고 빠른 반사신경과 강인한 육체,강한 지배욕구,급속도로 빠른 회복능력을 갖고 있는 인류에게서 발생한 일종의 돌연변이체이다.

 

이들은 비정상적인 강한 지배욕구로 그들이 만든 특수병사(후에 퍼펙솔저의 원형이 된 구엔트인)의 힘을 이용,반란을 일으켰지만 마티알이란 종교가 깊게 박혀있던 이 아스트라기우스에서는 이 진화한 인류에 대하여 은하전체가 이단으로 단정,이들은 탄압을 받으며 은하각지,특히 문명이 희박한 미개한 혹성으로 각각 추방하고 분산당했다.

 

이 때부터 이능인에 의해 문명이 고도로 발달했던 구엔트성은 쇠망하여 아직까지도 미개한 혹성으로 남아있다.한편 추방당한 이능자들은 혹성의 원주민들을 이용해 문명을 발전시키며 항성간 항행시스템개발에 성공,다시 쿠엔트성으로 귀환하는데 성공했으나 이능자들은 그 수가 현격히 줄어들며 이미 종으로서 수명을 다해가고 있었다.

 

하지만 이들은 그 지배욕구를 버리지 못하며 자신들의 의지를 원형질보존장치에 이식해 스스로를 현자(와이즈맨)라 칭하며 은하의 뒷편에서 지배를 시작한다.후에 수천년의 전란을 통해 이능자가 다시 발생했고 그가 바로 와이즈맨의 의지를 거부하고 오히려 와이즈맨을 제거해버린 키리코규비이다.

 

아스트라기우스는 그 때 까지도 전쟁이 계속 되고 있었는데,이 끊임없는 전쟁은 군에서도 인공적인 이능자인 퍼펙솔저를 탄생시켰으며 군대는 이능자의 DNA를 그대로 물려받은 키리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었다.

 

특히 강한병사로 이루어진 부대창설에 큰 집착을 갖고있던 요란페일젠은 이능자를 오랜시간을 연구해오며 그들을 이능생존체라 지칭,그의 문서인 페일젠파일에 의하면 이능자가 소멸된 지금 인류에게서 그 개체의 유전확률은 250억분의1로 요란페일젠은 우연히 이능생존체인 키리코를 발견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현재 페일젠파일에는 또 다른 이능자가 있는 것 같기도...하다..(그나저나 왜 안나오는거냐..ㅠㅠ) 

                                   Subsequently - Love Spirals Downwa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