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세기 뉴타입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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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타입(ＮＴ)이란, 인류가 우주에 진출한 결과 획득한 진화의 하나의 형태를 가리키는 개념으로, 그것

 

은 대체로「인류는 통찰력이 급진화하여 갈 것 같다」라는 식의 막연한 것이다.

 

지온 줌 다이쿤에 의해 제창된 신인류론의 핵심 개념인 이 뉴타입은, 우주라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

 

기 위해 인식력이 확대·강화된 인류의 새로운 종(種)으로서, 인류 전체가 변혁을 통해 이루어나가야 할

 

이상의 형태라는 것이다. 사람의 사상이 다른 개인과 직결될 수 있는 수단을 얻을 때, 오해가 생기지

 

않는 커뮤니케이션의 장(場)의 확대가 발생한다. 그리하여 같은  뉴타입끼리의 교감이 개인 단위에서

 

집단의 인식력으로 확대·강화되어, 훨씬 깊은 통찰력을 얻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커뮤니케이션이 인

 

류전체로 확산될 때에, 인류 전체의 총의(總意)에 의한 사회체제의 운영이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가능

 

해진다는 것이 뉴타입론인 것이다.

 

 

 

 

 

이 개념을 피력한 지온 줌 다이쿤은 인류의 정신적인 성숙을 기대하고 이와 같은 말을 했다고 생각되

 

지만, 공국군은 그 ＮＴ의 표면화를 실현할 것 같다고 했다. 여러 전투 상황에 있어서 ＮＴ 실존의 증명

 

이라고 생각하는 것 이외에는 해석이 불가능한 사례가 실제 일어났기 때문이다.

 

지온 공국의 지도자인 기렌 자비는 ＮＴ 개념을 어디까지나 지온공국민에게 선민의식을 주입하기 위

 

한 방편으로서 파악하고 있었지만, 그 여동생 키시리아 자비는 현실적인 문제로서 생각하고 있었다.

 

실제, ＭＳ 전투에 있어서 ＮＴ적인 소양은 엄청난 어드밴티지가 된다. ＭＳ라고 말하는, 근접

 

전투를 주축으로 파악한 병기 체계가 생긴 것도 사실은 시대의 추세였던 것은 아닐까한다.

 

브라우브로

 

 

키시리아의 요청을 받고, 공국군의 연구 기관은 ＮＴ 능력의 군사 무기화를 결정했다. 민간의 플라나간

 

연구소는 기초 연구를 바탕으로 원격 조정,반응 속도,공간 파악 등이 포함되고 미래 예측 등도 감안해

 

넣은 디바이스을 개발함과 동시에 그런 뛰어난 인재의 발굴을 개시했다. ＮＴ 대응 병기 몇 개 정도의

 

시험제작을 거친 뒤 마침내, 미노프스키 입자 살포하에서라도 원격 조작과 복수의 공격을 동시에 제어

 

하는 것을 가능하게 했다.

 

 

 

공국군의 ＮＴ 연구는 U.C.0079 년의 ６월에 개시됐지만, 연구 주임인 플라나간 박사는 ＮＴ 관련의 연

 

구를 이미 십년 이상 전부터 시작하고 있었다. 그 기술적 축적은 방대하고, ＮＴ 능력의 검증 시스템 그

 

자체는 이미 완성되어 있었다. 공국군에 있어 행운이였던 것은 현저한 ＮＴ를 갖는 피경험자가 많이 확

 

보할 수 있었던 것과 그 재현성의 여부와는 관계없이 개발을 계속,발전하게 하는 것이 가능하였던 것

 

이었다. 그 때문에, 상당히 단기간에 MAN-03 브라우 브로,MAN-08 엘메스,MSN-02지옹 등의 ＮＴ

 

대응 기종을 완성할 수 있었던 것이다.

 

 

마그넷 코팅 실험기 G-3

 

한편, 연방군에서의 ＮＴ 대응 병기의 개발은 같은 해의 ８월에 개시됐지만, NT 그 자체의 기초 연구가

 

시작됐을 뿐이고 또 지온이 외치는 '콩트리즘' 자체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연방군 수뇌는, 예증도 적

 

어 재현성이 낮은 사실과 현상의 군사 이용에는 소극적이었다. 그래도, ＭＳ의 개발 계획에 「ＮＴ 대

 

응기」가 포함되어 있는 이상, 개발은 진전되게 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그래서 겨우 양산 체제가 정리

 

됐던 여러 기종의 설계를 기초로 컴퓨터 시스템이나 기체의 기초 기능의 향상을 주안으로 하는 고성능

 

기의 개발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훈련도 없이 ＭＳ를 가동시키고 눈부신 전과를 계속하고 있다는 ＭＳ 파일럿 아무로 레이를 기

 

준으로 한 ＮＴ 대응기의 모색도 시작됐다. 그는 ＭＳ의 조종에 익숙해짐에 따라, 기체의 추종성에 한

 

계를 느끼고 있다고 했으며, 그 보고를 기초로 기체 각부의 구조를 개선하고 마그넷 코팅을 표준으로

 

한 추종성이 높은 기체를 개발했다. 그것이 RX-78NT1건담 알렉스였다.

 

 

출처: 아득히 먼 옛날 액시즈라는 레전드스러운 사이트가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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