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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세기 콜로니

by 샤즈나블 2015. 3. 23.

 

 

우주 도시는 아주 초기의 것을 제외하면, 엄밀한 관리하에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지구상의 대도시 정도의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콜로니 안은 환경 컨트롤에 의해, 온난하지만 그래도 4계절이 존재한다. 안전성의 확보 때문에 천둥이나 태풍 등의 과격한 기후는 없지만, 그것을 재현한 관광용의 콜로니는 존재하고 있다.

 

 

이러한 계절의 변화는 기본적으로 지구의 북반구의 달력을 기준으로 설정되고 있다.또 콜로니에서의 오락으로서는 원통의 중심 부근의 무중력을 이용한 행글라이더 등이 있다. 달 표면 도시에서는 지구의 6분의 1정도의 중력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매직 테이프 등을 이용한 구두나 칼슘을 항상 보급하기 위한 건강 식품이 유행하고 있다.

 

 

[스페이스 셔틀]

[스페이스 보트]

우주도시간 교통

콜로니나 달 표면 도시를 잇는 교통은 당연하지만 우주선이 사용되고 있다. 우주선에는 크게 나누어 장거리 항행용과 근거리 항행용의 이 종류가 존재하는데, 장거리 항행용은 지구∼달이나 지구∼우주 인공 기지 사이, 거리가 먼 사이드 사이에 사용되고, 근거리 항행용(스페이스 버스)은 근접한 사이드 사이(동일 라그랑지 포인트에 있는 사이드, 예컨대 사이드1과 사이드4)나, 동일 사이드의 각 콜로니 사이에서 쓰여진다.

 

 

스페이스 콜로니

사이드는 지구권의 인구의 대부분을 수용하는 우주 식민지이다. 1년 전쟁 개시 시에 사이드는 7개가 있었으며, 지구의 주위에 있는 5개의 중력의 안정점「라그랑지 포인트」에 설치되어 있었다. 각 사이드는 건설순에 따라 번호(반치)가 붙여졌으며, 사이드당 대략 40∼80 기의 우주 인공 기지를 포함하고 있고, 콜로니 1기에는 1천만∼2천만의 인간이 생활하고 있다.

 

 

 

콜로니 1기는 대체로 직경 6.4Km,길이 35Km정도의 원통형으로, 내부 면적은 1000㎢ 이다. 달 앞의 L1에는 사이드 5가, 이면의 L2에는 사이드 3가, 지구를 마주본 달의 정 뒷면의 L3에는 건설중인 사이드 7, 달 궤도상의 L4과 L5에는 각각 사이드 2와 사이드 6, 사이드1과 사이드 4가 위치해 있었다. 이 중, 개전 후의 전투로 사이드 1,2,4,5는 괴멸하고, 그 후 사이드 1공역에는 우주 요새 솔로몬이, 사이드3의 궤도상에는 새롭게 아 바오아 쿠가 설치되었다.

 

 

스페이스 콜로니의 외관

우주 인공 기지는 우주에서의 인류의 거주지로 건설된 인공의 천체이다. 우주 세기 시대에 주류였던 것은 전장 35km, 직경 6.4km의 원통형을 한 거대한 구조였다. 외벽에는 콜로니에 태양 광선을 도입하기 위한 거대한 3매의 「미러」가 설치되어 있다. 미러가 설치되어 있는 쪽의 시작 부분엔 우주선이 발착하기 위한「항구」가 있고, 만의 연안 블록에는 「농업,공업 플랜트」가 연결되어 있다. 콜로니는 태양의 공전면에 평행한 자세를 취하고, 꼬리 부위(항구의 반대쪽)를 태양으로 향하여 2분에 1번의 스피드로 회전하고 있다. 이것은 태양 광선을 유효하게 이용하고, 의사 중력을 발생하기 위함이다. 사람들은 이 원통의 안쪽의 벽면에서 생활을 영위하는 것이다.

 

 

콜로니 각 부의 구조

강(河)

콜로니의 내벽은 타원에 있어 가장 긴 직경 방향에 따라 6개로 분할되어있고, 3대립의 「육지」와 투명한 소재로 만들어 진「강」이 교대로 줄지어 있다.「강」은 미러가 반사한 태양 광선을 도입하는 창문과 같은 것이고, 여기에서 들어온 태양 광선은 정확하게 반대쪽의 「육지」를 비춘다.「강」부분에는 특수한 소재가 사용되고, 주민을 유해한 우주광선에서 지켜준다.

 

 

미러

외벽에 설치됐던 3매의 미러는 그것 자체가 거대한 장방형의 거울은 아니고, 패널의 위에 나란히 된 1미터의 작은 거울 유닛의 집합체이다. 이들 미러 유닛은 가동식이고, 각도를 바꿈에 따라 콜로니 안에 투사되는 태양 광선의 각도를 바꾸어 낮과 밤의 변화를 만들어 낸다.

 

 

콜로니 벽

콜로니의 벽은 몇 개 정도의 층으로 나누어지는 대략 30미터의 두께를 지닌다. 가장 안쪽은 사람들이 밟는 지표면이다. 2미터 정도 두께로 흙이 깔려져 있어, 사람들에게 익숙한 깊은 '지면'을 만들어 냄과 동시에 유해한 우주광선을 차단하는 기능도 하고 있다. 지하에는 송전,통신,배수 등의 각종 라이프 라인과 피난용 방공호 그리고 정비용의 통로 등이 매설되어 있다. 외벽에는 연락정의 발착장,정비용 에어록,리니어 트레인,각종 파이프라인 등이 있고 꽤 복잡한 굴곡으로 되어있다.

 

콜로니 본체에서 돌출한 직경 1km의 원통형 블록으로 선박의 격납,정비,화물의 출입,관제 기능 등을 갖고 있다. 동력에 의해 콜로니 본체와 역방향으로 회전하고 있다. 우주선은 가이드용 등대의 열에 유도되어 콜로니의 자전축 방향에서 항구로 입항한다. 콜로니의 미러가 태양을 향하고 있기 때문에, 입항하는 배는 태양을 뒤로 한 콜로니를 향하여 들어오게 되고 마지막에는 역광이 되어 생긴 거대한 그림자의 속으로 해서 들어가게 된다. 만의 연안 블록은 무중력 내지 저중력의 부분이 많고, 사람들은 반동에 의해 허공을 날아 이동한다. 벽면에 마련됐던 가이드용 레일이나 마그넷 등을 사용해도 된다. 익숙해지지 않으면 상하감각을 상실하여 허둥대기 일쑤다.

 

농업용 플랜트,공업용 플랜트

산업용 플랜트는 직경 200미터의 원통형을 하고 있고, 식료품을 필두로 콜로니에 필요한 물자를 생산한다. 목적에 맞추어 환경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인 생산 활동이 가능하다. 농업용 플랜트는 콜로니 안에서 발생한 오물 등의 최종 처리 재생장으로서도 기능한다.


콜로니의 양 끝에서 중심부로 향해 흙이 쌓아 올려져 높이 3000미터의 「산」이 생성되어 있다. 산의 지하에는 항구와의 연결용 엘리베이터가 있으며 물자나 인원의 수송에 쓰여진다. 경사면에 대형 플랫폼이 마련되고 있는 경우도 있다. 오르는 높이에 따라 중력은 작아져 정상에서는 무중력이 된다. 이것은 엘리베이터로 오르내리는 경우도 같다. 산의 정상 부근에서는 저중력을 활용한 레저나 스포츠 등이 행해지고 있다.

 

자연

주택지의 교외에는 조금 높은 산이나 늪지대, 숲 등이 넓게 퍼져 있다. 흙은 달에서 운반되어 왔던 것이며, 지구의 땅과 똑같이 식물이 잘 자란다. 콜로니의 하루는 지구와 마찬가지로 24시간이고 미러 조작에 의해 밤낮의 구별을 하고 있다. 또 완만한 계절의 변화를 만들어 낼 수도 있다. 기후는 지구의 온대를 모델로 하였지만 콜로니에 따라서는 덥거나 춥기도 하다. 이것은 콜로니 생물의 리듬을 유지하기 위함이다(식물의 개화,동물,곤충의 교미 등은 계절에 의해 일어난다). 또 일교차가 상상 외로 적으면 생물의 활동 능력도 둔화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또 사이드 중에는 레저용 콜로니가 있으며, 여기에서는 여름의 해변,겨울철 등산,사막 등 여러 극단적인 기후를 재현하고 있다.

 

길거리
통신이나 송전 등의 설비는 지하에 매설되어 있기 때문에 송전선 등은 볼 수 없으며 큰 산업 시설이 부지를 차지하는 경우도 없다. 또 자전의 영향으로 고층 건축은 규제되고 있다. 이와 같은 조건을 역으로 이용해서 19세기 유럽풍의 클래식한 거리를 재현한 콜로니도 적지 않다. 그러나, 아무리 거리가 클래식하게 보여도 거리의 여기저기엔 재해에 대비한 방공호가 마련되어 있었고, 지하에 들어가면 콜로니의 메커니즘을 볼 수도 있다. 어떤 스타일일지라도 인간적인 생활감이 드는 거리이다.

 

 

교통기관

콜로니 안의 교통 수단은 전기를 이용한 차량「엘레카」와 리니어 모터를 이용한 철도로 구성되어 있다. 외벽에는 대량 고속 수송용의 리니어 트레인이 마련되고 있다. 이것은 흔히「지하철」이라고 불리고 항구에서 콜로니로 가장 긴 직경에 따라 달린다. 다른 교통 수단은 모터 사이클이나 자전거 등의 가벼운 것뿐이다. 좁은 콜로니의 하늘에서는 항공기 비행은 금지되어 있고, 엔진이 있는 글라이더나 개인용의 스페이스 제트와 같은 저출력의 기자재가 사용되고 있다. 고도를 올리면 중력이 작아지기 때문에 충분히 도움이 되는 것이다.

또 외벽에는 콜로니 간 교통 시스템의 발착장이 마련되어 있다. 이것은 콜로니의 자전이 발생시킨 원심력을 이용하는 것이며 연락정은 외벽에서 목적의 콜로니로 향하여 고속으로 내달린다. 사용하는 것은 자세 제어용의 연료뿐이기에 상당히 값이 싼 수송 수단이다. 덧붙여서 콜로니는 관성에 의해 회전하고 있기 때문에 무엇인가의 이유로 동력이 정지해도 회전을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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