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건담등장인물-요약)티탄즈&액시즈

 

                                                           <로자미아바담>

불안정한 포에 비해 그래도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있었던 강화인간. 조작된 기억에 의해 게이츠를 오빠로 따른다. 처음에는 잠깐 지구의 전장에 등장하다, 포가 죽은 후에는 싸이코 건담 MKII를 몰아 에우고를 곤경에 빠뜨리기도 한다. 카미유의 끈질길 호소와 설득에도 불구하고 강화인간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결국, 아가마에 돌진하다 카미유의 손에 죽고 말았다 그나저나,로자미도 그렇고 에마,레코아등..여성캐릭터를 보자면 극장판은 100%신작화로 했어야....;;;;; 왜이리 이쁘게 그렸는지..;;;;

 

                                                         <마우어파라오>

에우고의 자브로 공략전 때, 폭발하는 자브로에서 제리드를 구해낸 연방군 여자 사관. 후에 둘이 함께 시로코에게 발탁되어 갭슬레이를 타고 활약한다. 시로코의 유혹을 뿌리치고 제리드 메사에게 과분한 기대를 하지만, 제리드와 앙숙 까미유간의 기구한 운명의 징크스에서 그녀도 결국 죽음의 연쇄 고리를 벗어날 수 없었다.

 

                                                               <야잔게블>

오만하고 비정한 냉혈한. 뉴타입이 아님에도 어지간한 뉴타입들을 농락할 정도로 뛰어난 에이스 파일럿이다. 정규부대원으로서는 의심스러울 정도로 제멋대로이다. 아군인 자마이칸을 파멸케하는 그의 면모는, 그는 군인이기에 싸우는 것이 아니라 싸우기 위해 군인인임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그런 만큼 단지 자유롭게 싸울 수 있는 시로코에 가담하여 함부라비 대를 지휘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전개이다. 까미유를 몇차례 위기로 몰아넣는 파이팅을 보이지만 각성한 뉴타입 까미유에게는 꼬리를 감추고 도망칠 수밖에 없었다. 제타의 빔샤벨에 맞았지만 죽지는 않고 어딘가로 탈출하여 콜로니 샹그리라에 숨어들었다.

 

                                                            <하만칸>

구 지온의 키시리아 소장이 주도한 프라나간 기관에서 키워진 뉴타입. 도즐 자비의 유일한 혈육인 미네바를 액시즈의 형식적 총수로 내세우고 실세로 행동한다. 지온의 부흥과 뉴타입의 세상을 꿈꾸며, 티탄즈와 에우고와 틈바구니에서 오락가락하며 전세를 이용했다. 샤아에 대한 애증 속에 그가 자기에게로 돌아와 주기 바랬지만,  샤아가 택한 것은 만신창이 백식으로의 최후의 결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