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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파일럿

Z건담등장인물-요약)티탄즈

by 샤즈나블 2006. 1. 31.

 

 

 

                                                          <포 무라사메>

 포 무라사메란 이름은 강화인간 연구소인 무라사메 연구소의 4번째 실험체라는 뜻이다. 실험에 의해 아무런 기억이 없는 그녀는 건담과 싸우면 잃어 버린 기억을 찾을 수 있다는 일종의 강박관념과 카미유와의 애정 사이에서 방황하게 된다. 약물과 훈련으로 만들어진 인조 뉴타입이어서 전투력은 상당하지만 정서적으로는 불안정하다. 거대한 모빌아머 사이코 건담을 조종하여 까미유를 위협하지만 마침내는 자아를 되찾아 한 번은 카미유를 우주로 돌려보내기 위해 스도리에 특공을 걸었고, 마지막엔 킬리만자로 기지에서 카미유의 숙적 제리드의 빔을 몸으로 막아 서서히 식어간다. 아무로와 샤아에서처럼, 비극은 카미유에게도 계속된 것이다.

 

                                                       <바스크 오움>

티탄즈의 일선 사령관. 목적을 위해서는 어떤 수단도 가리지 않는 그런 비열한 인간이다. 30반치의 독가스 살포, 까미유 부모의 인질극도 그의 작품이다.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린다는 말처럼 자미토프 하이맨이 죽자 그도 무기력하게 시로코가 보낸 레코아의 공격을 받고 전사한다.

 

                                                         <레코어 론드>

처음에는 에우고의 일원이며 아가마의 승무원이었다. 에우고에 막 가담한 카미유에게 다정하게 대해주며 여러모로 도움이 되어주었다. 주로 첩보원으로 맹렬한 활약을 기록, 자브로 그리고 쥬피트리스에 잠입했다. 그러나 쥬피트리스 잡입 때 시로코를 만나게 되어 그녀의 인생이 바뀌어 버렸다. 메타스에 타고 전장에 나섰다가 전장에서 표류, 포로가 되었고 시로코의 밑에서 메사라,파레스 아테네를 몰았다. 어렸을 적부터 게릴라 부대에 활동했고 에우고에 투신한 것도 정의를 위해서가 아니라 단지 싸움의 의미를 찾았기 때문이라고 한 그의 말처럼, 후에 시로코로 전향한 것도 그리 이상한 일이 아닐지도 모른다. 그와 반대로 정의를 찾아 티탄즈에서 에우고로 전향했던 에마와의 운명적인 최후의 싸움에서 쓰러졌다. 그녀가 아마 마지막까지 원했던 것은 에우고에서 보통의 여자로 대우받는 것이 아니었을까?

 

                                                       <펩티머스시로코>

목성에서 온 사나이. 전쟁의 천재이며 모빌슈트에도 조예가 깊어 자신이 개발한 모빌슈트를 여럿 동원하여 에우고를 괴롭힌다. 제리드와 마우아, 사라, 레코아 등 엘리트 파일럿을 포섭하여 세력을 키웠다. 샤아나 하만처럼 뉴타입의 세상을 원하는 듯 하지만 결국 그것은 기렌 자비 식의 선전일 뿐인 별수 없는 악인이었다. 티탄즈의 자미토프 하이맨에게 「피의 서약서」로 충성을 맹세하지만, 서약서의 피가 마르기도 전에 독자세력화를 획책하고 액시즈의 미네바 자비에게 접근하여 주도권을 잡으려 한다. 뉴타입으로서의 능력은 에우고의 샤아를 경악하게 할 정도이고, 사람을 매혹하는 천성의 매력은 뉴타입의 전형을 보여주는 듯 하다. 자신이 개발한 MS 디오에 탑승하고 Z건담의 카미유와 사투를 벌였다.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은 마음 대로 농락했지만, 자신의 MS 디오는 자신의 의지 대로 움직여주지 않았다. 야심만만했던 그가 손에 넣은 승리란, 죽음에 임한 오기로써 가져간 카미유의 의식이었다.

 

                                                        <제리드메사>

티탄즈의 엘리트 파일럿. 티탄즈라는 엘리트의식에 취해 거만한 탓에 처음부터 카미유와 뒤틀린 인연으로 다가선다. 그 자신은 모르고 한 일이지만 결정적으로 카미유의 어머니를 죽인 탓에 카미유와 앙숙관계가 되었으며, 자신도 카미유에게 라이라,카그리콘,마우아 등 동료들을 연달아 잃고 절치부심 복수를 벼르지만, 좀 대단한 올드타입 정도로는 뉴타입 카미유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그런 그가 좀더 나중에 죽을 수 있었던 것도 그 동료들의 희생 덕택이었지만, 마지막에는 그나마의 운도 다해 전우를 모두 잃어 버리고, 외톨이로 카미유에 질기게 대항했지만 결국엔 죽음으로밖에 카미유와의 악연에 종지부를 찍을 수 없었다.

 

                                                      <사라 쟈비아로프>

티탄즈의 뉴타입 후보생으로 도고스기아의 시로코가 맡아 성장시켰다. 원래는 제리드의 부하였으나 시로코가 자신의 심복으로 삼아 특별한 임무를 맡기기도 한다. 시로코에게 연정을 느끼나, 에우고에 작전상 투항했을 때 카츠의 관심에 혼란스러워 한다. 결국 보리녹 샤만을 타고 싸우다가 시로코를 노린 카츠의 빔을 대신 맞고 전사한다.

 

 

<전체적으로 아닌게 아니라.집단 다이어트를 했는지,볼살들이 극장판에선 모두 빠졌다.

  덕분에 리얼뉴님 말씀대로 요염(?)해진 포우와 로저미아가 태어나긴 했지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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