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물/파일럿

0080주머니속의 전쟁-요약

by 샤즈나블 2006. 1. 18.

[크리스티나 멕켄지]지구연방군 중위로 예전에 사이드6에 살고 있었던 알프레드와는 아는 사이며, 지구로 내려간 뒤 연방군에 입대, 뉴타입 전용 건담 알렉스의 테스트 파일럿이 된다. 군인으로서의 투철한 자각 못지 않게, 상냥한 여자다운 일면도 있다. 최전선의 아무로 레이에게 알렉스를 보내기 직전에 사이드6의 콜로니 레보에서 테스트를 행하고 있었는데, 지온이 알렉스 파괴를 위해 잠입한 지온의 특수임무부대 사이클롭스 대와 싸우게 된다. 알을 통해서 바니와 알게 된다. 그러나 서로 상대방의 파일럿이 누구인줄 모른 채 바니의 자크와 사투를 벌이게 되며, 결국 그를 죽이게 된다.

 

[버나드 와이즈만]지온군의 하사로 풋내기 파일럿. 첫 출전에서 자크를 잃고, 불행중 다행으로 사이드6에 건담이 있다는 정보를 알의 비디오를 통해 알게 되어, 신형 건담 파괴공작대인 사이클롭스 대에 보충병으로 편입된다. 알과 형제처럼 친하게 지내다가, 알의 소개로 알게된 크리스에게 호감을 품게 된다. 그러나 계속되는 작전 실패로 대장인 슈타이너마저 죽어버린 상황에서, 건담을 파괴하지 않으면 콜로니를 핵으로 날려버리겠다는 말을 듣고 콜로니를 탈출하려 한다. 하지만, 크리스와 닮은 여자를 보고 마음을 고쳐먹고 알의 도움을 받아 전투에 임한다. 그리고 사투 끝에 건담에 치명적 피해를 입히나, 건담의 빔샤벨에 콕핏이 관통, 사망한다.

 

[알[알프레드 이즈루하]0080의 주인공으로 '전쟁과 모빌슈트는 멋있는 것'이라는 환상을 가지고 있다. 그런 까닭에 지온의 계급장에 비디오를 넘겨주는 순진함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러나, 전쟁을 직접 겪고, 자신이 알던 사람들의 죽음, 각각 연방군과 지온군으로 맞서게된 크리스와 바니를 보며, 그런 그도 결국 전쟁을 진지하게 받아들인다. 크리스에게 바니의 죽음을 숨기며 눈물을 삭일 줄 아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나, 결국 끝내 눈물을 터뜨리고 만다.

 

[슈타이너하디]사이클롭스 대의 대장으로 신형 건담에 대한 파괴계획을 담당하게 되어, 즈고크에 탑승하여 연방군의 기지에서 건담을 찾아내지만, 간발의 차이로 건담을 우주로 보내고, 부하인 앤디만 죽게 만든다. 그리고 간신히 알이 살고 있는 콜로니에 잠입, 건담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는 알을 이용하여 작전을 세우고, 신형 MS '켐퍼'를 동원하여 건담의 파괴를 노리지만, 실패한 채 자신도 죽고 만다. 지온의 패배를 예감하면서도 묵묵히 작전에 임하는 전형적인 군인이면서도, 부하를 아끼는 정많은 사람이다.

 

[미하일카민스키]지온공국군 소위로, 통칭 미샤로 불린다. 사이클롭스 대의 최고의 파일럿으로, 슈타이너의 부관적 존재. 엄청난 술고래로 MS조종석에서도 언제나 버번이 든 수통을 가지고 다닌다. 종국에는 캠퍼를 조종, 건담을 핀치까지 내몰았으나, 상상을 초월한 건담 알렉스의 중장갑에 허를 찔리고, 결국 무릎을 꿇고 만다.

 

[가브리엘 라미레스 가르시아]지온 공국군 중사로 빨간 머리띠가 트레이드 마크인 사이클롭스 대의 일원. 각종 무기를 다루는 데에 능숙하다. 생긴 것과는 달리 바니에게 자상하게 대해준 몇 안되는 사람이기도 하다. 건담 알렉스 파괴공작중, 대장 슈타이너가 피격당하자 분노, 기관총으로 돌격하다 전사한다.

 

출처:http://www.gundamworld.net/